루루리리루
바다는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인다. -쇼펜하우어- 한 때는 속이 너무 좁다고 느껴지고 사람들도 그렇게 말을 하여 속을 좀 넓히고 생각하는 것도 바꾸고자 다 받아주고 수긍하고 아닌 것만 배제하고 하였다. 그 결과 더 속이 좁아지고 화가 치밀어올랐다.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었다. 요즘도 가끔 느끼기는 한다. 어쩔때 보면 내가 나를 보고 느낄때 환자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. 허나 그래도 바다같은 아량은 갖고 싶다.